'세계 2위 지켜라' 신유빈-임종훈, '시드 경쟁' 일본 조와 결승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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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는 14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대 0(15:13 11:6 11:7)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 조와 3위 하리모토-하야타 조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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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드 경쟁' 상대인 일본 조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결승서 만납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4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대 0(15:13 11:6 11:7)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 역시 오준성-전지희(이상 미래에셋증권) 조를 3대 2(12:14 11:5 9:11 11:3 11: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 조와 3위 하리모토-하야타 조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두 조는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최강' 중국에 이은 2번 시드를 놓고 경쟁 중입니다.
ITTF 랭킹을 토대로 올림픽 대진 추첨이 진행되기 때문에 파리에서 준결승까지 중국을 피하려면 2위를 사수해야 합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한국에 배정된 3장의 본선행 티켓 중 마지막 한 장을 놓고 경쟁하는 조대성(25위·삼성생명)과 안재현(23위)이 나란히 16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7위)과 전지희(14위), 주천희(21위)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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