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곡류 가공품서 세슘 미량 검출…수입 자진 취하
김동욱 2024. 6. 15. 10:28
일본산 수입 곡류 가공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돼 수입 업자가 해당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13일 진행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한 곡류가공품 제품에서 1㎏당 1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당 100베크렐이어서 해당 제품의 검출치는 기준 이하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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