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샘 커셀 코치 수석코치급 영입 시도

이재승 2024. 6.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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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 감독을 교체한 밀워키 벅스가 새로운 코치 수혈을 노린다.

 당초 햄 전 감독이 피닉스 선즈의 코치가 아닌 밀워키의 코치로 향할 때, 수석코치급 제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커셀 코치는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 한 시간이 많은 지도자다.

여기에 코치진을 이끌 수 있는 커셀 코치가 들어선다면 밀워키의 코치진은 흡사 지난 2019-2020 시즌 LA 레이커스 부럽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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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 감독을 교체한 밀워키 벅스가 새로운 코치 수혈을 노린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보스턴 셀틱스의 샘 커셀 코치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커셀 코치를 어시스턴트코치를 이끄는 실질적인 수석코치급으로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이미 5월 중에 알려진 소식이다. 그러나 밀워키는 최근 다빈 햄 전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다. 그럼에도 커셀 코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당초 햄 전 감독이 피닉스 선즈의 코치가 아닌 밀워키의 코치로 향할 때, 수석코치급 제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햄 코치를 품었음에도 밀워키가 커셀 코치를 단순한 코치가 아닌 코치진을 이끄는 역할을 맡기려는 것을 보면, 햄 코치가 아닌 커셀 코치를 데려와 수석코치에 버금가는 임무를 맡기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커셀 코치는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 한 시간이 많은 지도자다. 리버스 감독이 보스턴 감독에서 클리퍼스 감독으로 이직할 때, 커셀 코치가 함께했다. 리버스 감독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으로 선임됐을 때도 세 시즌 동안 그를 보좌했다. 지도 경험이 많은 데다 리버스 감독을 오랫동안 보좌한 만큼, 지도 체제를 꾸리는데 필요한 이로 손꼽힌다.
 

밀워키는 시즌 중에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경질한 후, 리버스 감독을 데려왔다. 이어 밀워키는 데이브 예거 코치를 품었다. 예거 코치는 필라델피아에서 리버스 감독을 도왔다. 이번에 햄 전 감독이 코치로 온 데 이어 커셀 코치 영입도 노리고 있다. 커셀 코치까지 가세한다면, 남부럽지 않은 최고의 코치진을 꾸릴 수 있다.
 

현재 밀워키에는 리버스 감독을 필두로 감독 경험이 있는 이만 세 명이나 된다. 여기에 코치진을 이끌 수 있는 커셀 코치가 들어선다면 밀워키의 코치진은 흡사 지난 2019-2020 시즌 LA 레이커스 부럽지 않을 정도다. 성적과 얼마나 연결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나 현재 밀워키의 상황을 진단하고 수습하는 것을 넘어 우승 도전의 초석을 다질 체제를 갖추게 된다.
 

사진 제공 = Milwaukee Buc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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