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월 고용률 역대 최고…OECD 기준 72.8%

김용빈 기자 2024. 6. 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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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 5월 고용률(OECD 기준)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OECD 기준)은 72.8%다.

제주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이다.

경제활동인구가 98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1만 4000명) 늘었고, 취업자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만 5000명) 증가하면서 97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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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등 단시간 근로사업 효과
충북도청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지난 5월 고용률(OECD 기준)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OECD 기준)은 72.8%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제주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이다.

경제활동인구가 98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1만 4000명) 늘었고, 취업자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만 5000명) 증가하면서 97만명을 기록했다.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2만 명(4.9%) 증가했다.

이번 5월 고용통계에서는 임시근로자와 주 36시간 미만 근로자수가 크게 늘었다.

상용근로자 수가 1만 5000명 감소했음에도 임시 근로자수는 2만 7000명 증가했다.

도는 정부의 청년인턴 확대 정책과 도가 추진하는 단시간 근로사업인 도시근로자사업, 도시농부사업의 효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비경제활동 인구의 경제활동 진임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유연한 근로 시간 수요에 대응한 단시간 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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