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위원장·6·25참전' 윌리엄 도널드슨, 9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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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지낸 윌리엄 도널드슨이 93세 나이로 별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도널슨, 루프킨 앤드 젠레트) 공동 설립자이자 예일대 경영대학원 창립 학장 등을 지낸 도널드슨이 지난 12일 사망했다고 예일대 측이 밝혔다.
투자은행 '도널드슨, 루프킨 앤드 젠레트'는 1959년에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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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지낸 윌리엄 도널드슨이 93세 나이로 별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도널슨, 루프킨 앤드 젠레트) 공동 설립자이자 예일대 경영대학원 창립 학장 등을 지낸 도널드슨이 지난 12일 사망했다고 예일대 측이 밝혔다.
1931년생인 도널드슨은 조지 W.부시의 인선으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SEC위원장을 지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최고경영자도 지냈다. 투자은행 '도널드슨, 루프킨 앤드 젠레트'는 1959년에 공동 설립했다.
도널드슨은 '6·25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예일대를 졸업한 직후인 1953년에 해병대에 입대해 한국전에 자원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 제인과 자녀 킴, 매트, 아담을 비롯해 세 명의 손자가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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