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탄쿠르, 손흥민 관련 인종차별적 발언...SNS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미드필더인 벤탄쿠르가 방송에서 팀 동료인 손흥민과 관련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우루과이에 머물고 있는 벤탄쿠르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미드필더인 벤탄쿠르가 방송에서 팀 동료인 손흥민과 관련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우루과이에 머물고 있는 벤탄쿠르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는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식의 인종차별적 발언입니다.
이 발언 이후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벤탄쿠르는 SNS를 통해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한다며 자신이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최근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팬에게서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었다며 손흥민에게 문제의 행위를 한 44살 남성은 3년 동안 축구장 출입 금지 조치와 1,384파운드의 벌금형 등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준형 "정준영 동영상 받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어리석었다"
- BTS 진 "울면서 전역…허그회 응모방식 신경 못써 죄송" (종합)
- 박명수, 인도 여행 중 인종차별 당하자…럭키 "예의 지켜라" 분노
- 최현우 "마술로 13억 로또 1등 번호 맞혀…업체에서 고소한다고"
- 김호중, '미우새' 등 지상파 3사서 모두 '손절' 됐다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대기줄만 200m' 대혼잡에 고성까지...난리난 인천공항 [지금이뉴스]
- 고양 아파트 화재로 60명 대피...SK에너지 공장도 불
- 교회 앞 "2차 계엄 부탁" 현수막...'내란 선동' 고발 이어져
- [자막뉴스] 비명 지르고 벌벌 떨며 '혼비백산'...크리스마스 마켓 테러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