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제프 밴 건디 고문 코치로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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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코치진에 경험을 더하길 바라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보스턴 셀틱스의 제프 밴 건디 고문을 어시스턴트코치로 앉히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클리퍼스의 바람과는 별개로 최근 코치직을 맡은 바가 없고, 감독이 아닌 코치직에 밴 건디 고문이 클리퍼스로 향하는 걸 고려할지 의문이다.
밴 건디 고문이 가세한다면 클리퍼스도 코치진의 무게감을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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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코치진에 경험을 더하길 바라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보스턴 셀틱스의 제프 밴 건디 고문을 어시스턴트코치로 앉히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단순한 흥미가 아니라 가능하다면 그를 코치로 데려오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클리퍼스의 바람과는 별개로 최근 코치직을 맡은 바가 없고, 감독이 아닌 코치직에 밴 건디 고문이 클리퍼스로 향하는 걸 고려할지 의문이다.
밴 건디 고문은 지도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 1989-1990 시즌부터 뉴욕 닉스의 어시스턴트코치를 시작으로 빅리그 지도자로 거듭났다. 이후 뉴욕의 감독을 거친 그는 휴스턴 로케츠에서 지휘봉을 잡는 등 감독으로 10시즌 이상 재직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6-2007 시즌 이후 지도자가 아닌 방송 해설에 주력했다.
그러다 이번 시즌에 앞서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보스턴은 농구부문 선임고문으로 그를 데려오며 유사시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이를 더했다. 공교롭게도 보스턴은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다. 현재 파이널에서도 3승을 선취하면서 모처럼 우승에 성큼 다가서 있다.
클리퍼스는 이번에 댄 크레익 코치가 시카고 불스로 향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클리퍼스에서 터란 루 감독을 보좌한 그가 떠나면서 코치진에 공백이 생겼다. 다른 코치가 아닌 밴 건디 전 감독을 코치로 데려와 경험과 연륜을 대폭 채우려는 의도로 이해된다. 밴 건디 고문이 가세한다면 클리퍼스도 코치진의 무게감을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루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5년 7,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1,400만 달러의 상당한 규모도 그도 리그 여느 최고 감독 수준의 계약을 따내면서 할리우드에 잔류했다. 루 감독과 장기간 함께 하기로 한 만큼, 코치진 보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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