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첫 경기부터 화력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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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경기부터 화끈한 화력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대파했다.
개최국 독일은 15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명이 퇴장당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5대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 엠레 잔(도르트문트)의 마무리 득점이 터지며 5대1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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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이후 28년 만의 우승 도전
독일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경기부터 화끈한 화력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대파했다.
개최국 독일은 15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명이 퇴장당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5대1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1964·2008·2012년)과 함께 유로 대회 공동 최다 우승(3회) 팀인 독일(1972·1980·1996년)은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44분 중앙 수비수 라이언 포티우스(왓퍼드)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4골 차 완패를 당했다. 스코틀랜드가 A매치에서 5골을 허용한 것은 2012년 5월 미국과 친선전에서 1대5로 패한 이후 12년 만이다.
독일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21세 공격수’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요주아 키미히(뮌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자말 무시알라(뮌헨)가 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내준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42분 수비수 포티우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일카이 귄도안(바르셀로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해 퇴장당했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포티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하베르츠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 맛을 보며 3대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3분 니클라스 퓔쿠르크(도르트문트)가 4대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트렸는데 후반 42분 스코틀랜드의 프리킥 상황에서 스콧 맥케나(코펜하겐)의 헤더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머리에 맞고 득점이 되면서 자책골로 1점을 실점했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 엠레 잔(도르트문트)의 마무리 득점이 터지며 5대1 대승을 완성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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