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하♥' 최지우, 안영미 덕에 49살에 '둘째 계획' 생겼네('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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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개월 아들 딱콩이' 엄마 안영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MC로 출격한다.
이 가운데 아들 '딱콩이'의 엄마 안영미는 "소식좌였던 내가 육아를 하면서 밥 두 그릇은 기본이 될 만큼 대식좌가 됐다"라며 육아 이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하며 거침없는 육아 토크를 펼친다.
'딱콩이'의 엄마 안영미는 은우와 정우, 두 아들의 아빠 김준호와 자연스럽게 육아 공감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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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생후 11개월 아들 딱콩이’ 엄마 안영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MC로 출격한다.
16일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슈돌’의 11주년을 맞이해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했다. 이 가운데 아들 ‘딱콩이’의 엄마 안영미는 “소식좌였던 내가 육아를 하면서 밥 두 그릇은 기본이 될 만큼 대식좌가 됐다”라며 육아 이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하며 거침없는 육아 토크를 펼친다.
‘딱콩이’의 엄마 안영미는 은우와 정우, 두 아들의 아빠 김준호와 자연스럽게 육아 공감대를 형성한다. 안영미는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밥을 다 먹은 후 스스로 쪽쪽이를 입에 물자 웃음을 터트린다. 안영미는 “우리 딱콩이도 밥을 다 먹고 나면 정우처럼 ‘식후 쪽’을 한다”라며 붕어빵처럼 닮은 두 아이의 행동에 고개를 끄덕인다.
안영미는 김준호가 4년 만에 복직하는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모습에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행복하다”라고 흐뭇해하며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어 “나 또한 20년 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고 말한 안영미는 “육아 휴직 후 처음 한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나더라”라며 경력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한다.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언니, 둘째 아이는 아들 어떠냐”라며 4살 딸 엄마 최지우에게 둘째를 제안하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한다. 과연 최지우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안영미는 최지우와 스스럼없는 육아 토크는 물론 슈퍼맨즈와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슈돌’은 오는 1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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