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만 보였나…전 연인 굳이 언급 "너와 나 사이에" ('나혼산')[TEN이슈]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MBC '나혼산' 방송 화면.

전현무가 한혜진 캐리커쳐를 보고 당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과천살이 최고의 맛집’에서 동심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자신의 최고 맛집이 있는 과천 놀이공원을 찾았다. 기안84는 “직원들이랑 회식을 하거나 사람들을 대접할 때 일부로 간다. 사치 부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놀이공원 입장료, 열차 티켓, 음식값을 합하면 무려 4만 원에 달하는 고급 국밥에 대해 기안84는 “서울 어디를 가도 이런 분위기가 없다. 밤에 날을 잘 잡으면 폭죽도 터트린다”라고 자랑했다. 

기안84는 급류타기, 활쏘기 등 본격적으로 최애 놀이기구를 즐기며 놀이공원 정복에 나섰고,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곳으로도 향했다. 그곳에는 기안84와 전현무, 박나래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캐리커처가 있었다. 

전현무는 자신의 캐리커처를 보고 "저게 외계인이지 뭐야"며 빵 터졌다. 이후 멤버들의 캐리커처를 살펴보던 전현무는 박나래와 자신의 사이에 전 연인 한혜진 캐리커처가 있는 것을 보고 "너랑 나 사이에"라며 굳이 언급하다 말끝을 흐렸고, 박나래 역시 웃음을 터뜨렸다.

기안84는 "서울랜드 갈 때마다 맨날 본다"며 자신의 캐리커쳐도 발견했다. 그러면서 "너무 못 되게 그렸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