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주민이 만드는 우리 마을 축제로"

박기웅 기자 2024. 6.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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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 '소소한 마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기존 주민총회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초 1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예술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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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11월까지 13개 동 '소소한 마을예술축제'
[광주=뉴시스] 지난 8일 광주 동구 산수1동 산수문화마당에서 열린 '아따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예술축제' 현장.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2024.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 '소소한 마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기존 주민총회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초 1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예술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각 마을 고유 자원과 브랜드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9일 광주 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원1동 마을예술축제를 연다. 이어 9월8일 지산1동, 21일 학운동, 28일 충장동 등 13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산수1동은 '사람, 마을, 기억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산수문화마당에서 '아따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예술축제'를 열었고, 12일에도 학동에서 마을축제가 진행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소소한 마을예술축제가 마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웃들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께 소통하고 마을을 상생·발전시키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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