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개막'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 상금만 47억 4000만원

원태성 기자 2024. 6. 15.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모두 지난해보다 올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영국의 올잉글랜드 클럽은 15일(한국시간) 올해 윔블던 대회 총상금이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70만 파운드(약 47억4000만 원)라고 발표했다.

총상금이 올라 남녀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해도 선수들은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지급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오픈보다 12억 높아…총 상금은 879억 원
20세인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6일(현지시간)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뒤 나란히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23,7.1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모두 지난해보다 올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영국의 올잉글랜드 클럽은 15일(한국시간) 올해 윔블던 대회 총상금이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70만 파운드(약 47억4000만 원)라고 발표했다.

총상금은 지난해(4470만 파운드)에 비해 11.9% 올랐고,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235만 파운드보다 35만 파운드 상승했다.

최근 막을 내린 프랑스 오픈 우승 상금( 240만 유로·약 35억 8000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총상금이 올라 남녀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해도 선수들은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지급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2위)가 노박 조코비치(세계 3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체코의 마케타 본드로우쇼바(세계 6위)가 튀니지 출신 온스 자베르(세계 10위)를 제압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