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개막'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 상금만 47억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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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모두 지난해보다 올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영국의 올잉글랜드 클럽은 15일(한국시간) 올해 윔블던 대회 총상금이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70만 파운드(약 47억4000만 원)라고 발표했다.
총상금이 올라 남녀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해도 선수들은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지급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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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모두 지난해보다 올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영국의 올잉글랜드 클럽은 15일(한국시간) 올해 윔블던 대회 총상금이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70만 파운드(약 47억4000만 원)라고 발표했다.
총상금은 지난해(4470만 파운드)에 비해 11.9% 올랐고,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235만 파운드보다 35만 파운드 상승했다.
최근 막을 내린 프랑스 오픈 우승 상금( 240만 유로·약 35억 8000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총상금이 올라 남녀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해도 선수들은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지급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2위)가 노박 조코비치(세계 3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체코의 마케타 본드로우쇼바(세계 6위)가 튀니지 출신 온스 자베르(세계 10위)를 제압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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