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평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친환경 공간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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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후평산업단지(이하 후평산단) 내 입주기업과 시설이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변모한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후평산단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및 고시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은 기존의 노후 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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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후평산업단지(이하 후평산단) 내 입주기업과 시설이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변모한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후평산단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및 고시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와 산업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8곳의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에 후평산단을 포함해 3곳이 추가됐다.
1969년 12월 준공된 후평산단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가장 오래돼 그만큼 노후화됐다.
하지만, 춘천에서 가장 많은 366개의 사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역산업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후평산단을 디지털 기반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적인 제조 공간으로 바꿀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등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사업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또 내년 1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에 스마트그린사업단(3개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은 기존의 노후 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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