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차 류화영 “잘 견뎌왔다 생각,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 [EN:인터뷰②]

하지원 2024. 6.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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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근황 및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류화영은 14일 뉴스엔과 인터뷰에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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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플레이어2’ 제공
류화영 제공
류화영 제공
류화영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류화영이 근황 및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류화영은 2010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류화영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2016), '청춘시대'(2016), '아버지가 이상해'(2017), '뷰티 인사이드'(2018)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차곡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류화영은 14일 뉴스엔과 인터뷰에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이야기했다.

류화영은 "사실 데뷔 후 15년이 흘렀다는 걸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시간은 그냥 흐르는 거라고 생각했다. 데뷔 햇수로 뭔가를 기념하기보다는 좋은 캐릭터를 만났을 때 스스로 기억하고 기념하게 되는 것 같다"며 "잘 견뎌왔다고 다독여주고 싶다.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거고. 지금까지 나를 선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특별출연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류화영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3년 만에 나오게 돼 마음 아프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너무 반갑고 더 잘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화영은 "다작을 하고 싶은데 작품 수가 많이 없다. 계속 두드리고는 있지만, 작품을 맡는 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잘 기다리면서 그 인연을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혼자 있는 시간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류화영은 "어떤 목표까지는 아니고 자기 발전을 위해서 시작했다. 건강도 챙기려고 하고 있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집밥 해서 지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류화영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언제나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다. 내가 제일 낮을 때나 높을 때나 지인들이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서 좋다'는 얘기를 해줬다.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그렇게 들뜨지도 우울하지도 않게 내 모습 그대로 맡은 캐릭터 열심히 소화하고 최대한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평범하게 지낼 거고, 그러다 보면 운명처럼 나에게 딱 맞는 캐릭터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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