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편없었다”…‘독일에 1-5 대패’ 스코틀랜드 감독의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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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개막전 대패에 크게 실망했다.
스코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로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개막전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독일을 포함해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속한 A조에서 먼저 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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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개막전 대패에 크게 실망했다.
스코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로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개막전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독일을 포함해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속한 A조에서 먼저 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헝가리와 스위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런 와중 전반 추가시간에는 중앙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가 일카이 귄도안에게 거친 파울을 가했다. 페널티킥 허용과 함께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스코틀랜드는 수적 열세에 빠졌다.
후반전 들어서며 클라크 감독은 공격 숫자를 줄이고 수비적인 교체 카드를 통해 후방을 강화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23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실점하며 더욱 격차는 벌어졌다.
후반 42분에는 상대의 자책골로 한 골을 추격했지만, 종료 직전 엠레 잔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4점 차로 패했다.
이어 “전반전부터 우리는 결과로부터 멀어졌다”라며 “우리는 스스로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수비적으로 별로 좋지 못했고, 공격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종적으로 실망스러운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유로2020 당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3년 만에 메이저 국제대회에 복귀했다. 당시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으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유로 대회에도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기대감을 모았지만, 개막전부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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