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메디컬까지' 메시뉴, 브라질서 첼시 메디컬 테스트 통과…이적료 총액 94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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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플레이가 닮았다는 이유로 '메시뉴'라는 별명이 붙은 브라질리언 신성 이스테방이 상파울루에서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테> 는 15일(한국 시간) "이스테방이 14일 상파울루 파우메이라스에서 잉글랜드 클럽 첼시로의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 중 하나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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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와 플레이가 닮았다는 이유로 '메시뉴'라는 별명이 붙은 브라질리언 신성 이스테방이 상파울루에서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5일(한국 시간) "이스테방이 14일 상파울루 파우메이라스에서 잉글랜드 클럽 첼시로의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 중 하나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이스테방은 17세 공격형 미드필더로, 엔드릭(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이스 길례르미(웨스트햄 이적)와 함께 파우메이라스를 대표하는 어린 재능 중 하나다.
첼시는 이스테방의 이적료로 총액 6,400만 유로(약 949억 원)을 지불했다.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93억 원)에 2,400만 유로(약 356억 원)는 옵션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만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기에, 이스테방은 아직 파우메이라스에 머물러야 한다. 오는 4월 18세가 되지만, 파우메이라스가 2025년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기에 내년 7월쯤 첼시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양 구단 간 계약서에 서명이 되지 않았으나, 아벨 페레이라 파우메이라스 감독은 15일 열린 바스쿠 다 가마전에서 에스테방이 2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끈 후 이미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간주했다.
이스테방은 프로 2년 차다. 지난 시즌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해 팀에서 총 21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스테방의 첼시 이적은 일찌감치 확정됐다. 지난 5월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가 브라질리언 보석 이스테방의 이적을 두고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2007년에 태어난 '원더 키드' 이스테방은 남미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재능으로 여겨진다"라고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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