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0.82%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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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전략을 발표해 주가가 급등했던 애플이 오늘은 1% 정도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8% 급등했다.
이는 애플이 인공지능(AI) 특수를 만끽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주초 연례개발자회의에서 AI 전략을 발표했다.
이 경우, 생성형 AI를 구동하기 위해 최신 아이폰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 판매가 다시 급증할 것이란 기대로 애플은 최근 들어 연일 랠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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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 전략을 발표해 주가가 급등했던 애플이 오늘은 1% 정도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8%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82% 하락한 212.4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이 소폭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8% 급등했다. 이로써 지난 일주일간 애플의 시총은 2390억 달러(약 332조) 늘었다고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이는 미국 시총 2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날 현재 미국의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3조2890억달러로 1위, 애플이 3조2580억달러로 2위, 엔비디아가 3조2440억달러로 3위다.
최근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한 때 시총이 3조달러를 하회했던 애플이 대약진한 것이다.
이는 애플이 인공지능(AI) 특수를 만끽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주초 연례개발자회의에서 AI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생성형 AI를 아이폰에 통합하는 것이었다. 즉 아이폰 검색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것이다.
이 경우, 생성형 AI를 구동하기 위해 최신 아이폰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 판매가 다시 급증할 것이란 기대로 애플은 최근 들어 연일 랠리했었다.
애플이 순식간에 AI 수혜주가 된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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