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징계 내렸어" 강화도 사회복지사, 원장에게 흉기 휘둘러 체포

이시명 기자 2024. 6. 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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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장애인 보호시설 원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회복지사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5분쯤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원장인 5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을 목격한 시설 내부 직원이 112에 신고 접수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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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장애인 보호시설 원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회복지사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5분쯤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원장인 5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최근 B 씨가 그에게 징계를 내리자, 불만을 품은 끝에 B 씨의 사무실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범행을 목격한 시설 내부 직원이 112에 신고 접수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A 씨의 범행으로 B 씨는 머리 등의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중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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