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공모…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30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이 안 된 단지는 제외된다.

신청은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구·군 건축·주택부서에서 하면 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500∼1천세대, 1천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과 에너지절약 등 4개다.

시는 9월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한 뒤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는다.

또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축정책과(☎052-229-4443)나 구·군 건축·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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