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40ℓ 대용량 전자레인지 출시…동시조리 가능

600W와 1000W 2단계 출력 조절 기능

[서울=뉴시스]쿠쿠전자, 40ℓ 대용량 전자레인지 출시.(사진=쿠쿠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한 번에 더 많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40ℓ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40ℓ 전자레인지는 동급 최대 수준의 넉넉한 조리공간을 갖췄다. 4개 이상의 즉석밥 혹은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 등 여러 제품을 동시 조리할 수 있으며 냉동피자 한 판, 닭 한 마리 등 부피가 큰 요리도 따로 덜어낼 필요가 없다.

환경에 따라 출력도 조절할 수 있다. 실온 보관 식품 등 비교적 간단한 조리 시에는 600W로 출력을 낮추고, 냉동식품, 라면 등 보다 강력한 출력이 필요한 경우 1000W로 상향할 수 있다.

번호만 선택하면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자동 조리 모드'와 '2인분 자동 조리 모드'도 갖췄다. 제품 바닥은 미끄럼 방지 고무 받침대를 적용해 2단 적재 시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음식의 부피나 상태에 상관없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쿠쿠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손쉬운 조리를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가정과 사업장 모두에서 쿠쿠전자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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