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1년 살던 제주도 떠난다…"마음먹자마자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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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11년의 제주 생활을 뒤로 하고 서울로 이사한다.
1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따르면 이효리는 진행자 박명수와 대화를 나누던 중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는 "요즘 스케줄이 없다"면서 "서울로 이사 오면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2013년 제주도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까지 제주에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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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11년의 제주 생활을 뒤로 하고 서울로 이사한다.
1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따르면 이효리는 진행자 박명수와 대화를 나누던 중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는 "요즘 스케줄이 없다"면서 "서울로 이사 오면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 떠나려니 아쉽다"며 "마음 먹자마자 진짜 슬펐다"고 했다. 그러면서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새 소리, 숲, 바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보였다"고 했다.
또 "요즘 효리네 민박을 외국에서 좋아해 주시더라"며 제주를 떠나는 데 대한 아쉬움을 재차 드러났다.
이효리는 2013년 제주도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까지 제주에 거주해왔다.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살아 '소길댁'으로 불렸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는 집 곳곳과 제주 생활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생활도 언급했다. 그는 "초창기 때 말다툼 한두 번 한 것 말고는 싸워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가 히트곡 '텐미닛'을 언급하자 이효리는 "아직도 노래가 인기가 많아서 '본인 등판'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옛날 같지 않은데 어떻게 나가냐"며 웃어 보였다. 이어 "배가 쭈글쭈글한데 어떻게 크롭톱을 입느냐"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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