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년 전 태풍에 수도공급 중단된 마을에 상수관로 신설

손대성 2024. 6. 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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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까지 20억원을 들여 암곡동 일대에 12㎞ 규모 상수관로를 신설한다.

암곡동 주민은 태풍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이 파손돼 임시수도를 개발해 사용해 왔다.

상수관로 매설이 끝나면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암곡동 일대 주민은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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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까지 20억원을 들여 암곡동 일대에 12㎞ 규모 상수관로를 신설한다.

암곡동 주민은 태풍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이 파손돼 임시수도를 개발해 사용해 왔다.

상수관로 매설이 끝나면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암곡동 일대 주민은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다.

장진 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시수도 이용에 따른 암곡동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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