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둘째 임신' 이정현, 먹덧 터졌다더니 뼈밖에 없어…"벌써 2kg 쪄, 11월 출산"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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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입덧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현은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둘째가 생겼다"라며 "11월에 나온다.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거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 예쁜 아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둘째 임신 후에는 먹덧이 왔다며 "벌써 2kg가 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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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이정현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입덧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이정현은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둘째가 생겼다”라며 “11월에 나온다.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거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 예쁜 아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둘째 태명이 복덩이라고 밝힌 이정현은 “돌고래 꿈을 꾸고 얻은 아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돌고래 5마리랑 수영하는 꿈을 꿨다. 서아 태명이 축복이었는데, 촌스러운 이름이 잘 산다고 해서 복덩이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둘째를 낳지 않으려 했다며 “입덧을 너무 심하게 했다. 3개월 동안을 해서 거의 매일 울었다”며 “근데 서아가 너무 예뻐서 더 나이 들기 전에 아기 낳을 수 있을 때 더 낳자는 욕심이 생기더라. 남편은 말도 못 하고 있었고 내가 먼저 둘째를 갖자고 했다. 남편이 되게 좋아했다. 입이 찢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둘째 임신 후에는 먹덧이 왔다며 “벌써 2kg가 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다리가 부으면 안 된다. 그래서 남편이 밤마다 다리도 주물러 준다. 너무 착한 것 같다”라고 자랑했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입덧 때 자기가 너무 미웠다. 왜 나를 이렇게 임신시켜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얼마나 얄미웠는지 아나. 내 눈앞에만 보이면 계속 시비를 걸었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심하게 오면 안 되는데”라며 “잘 지켜야 되는데. 무사히 제발”이라고 걱정했다.
이정현 남편은 아내 몰래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일을 안 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서아를 키우면서 복덩이도 잘 지켜서 출산까지 가야 하니까 두 배, 세 배로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우리 복덩이를 만날 날을 행복한 날을 기대하면서 내가 열심히 도울 테니까 우리 같이 잘해나가 봅시다. 정현아 사랑해”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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