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5천 달러대 하락.."기준금리 인하 축소 전망"

디지털뉴스부 2024. 6. 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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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축소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비트코인이 6만 5천 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1% 하락한 6만 5,4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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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축소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비트코인이 6만 5천 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1% 하락한 6만 5,4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6만 7천 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 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6만 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또한 2.50% 내린 3,3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앞서 지난 12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 선에 거래됐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달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프랑스에서 극우 국민연합의 집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보다 적은 단 한 차례로 예상해 올 여름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희망을 꺾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 #기준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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