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진정부터 클렌징까지"…여름 뷰티 제품 출시 봇물

[패션&뷰티] 6월 여름철 뷰티 검색량 전월비 124% 증가
쿨링 앰플·수분 선크림·트러블 케어 스폿·클렌징 워터 선봬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낮 기온 30도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쓰기 좋은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프리미엄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따르면 6월 1~13일 △선크림 △쿨링 △진정 △자외선 등 여름철 뷰티 제품에 대한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이에 뷰티업계는 여름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수요 공략에 나섰다.

연작(YUNJAC)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4도가량 낮춰 열감 완화 효과에 탁월한 '카밍앤컴포팅 앰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카밍앤컴포팅 앰플은 열 진정 효과와 함께 오랜 야외활동으로 날아간 피부 수분을 공급해 준다.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돼 여름철 부담 없이 바르기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탔다.

연작의 카밍앤컴포팅 라인은 앰플 외에도 토너패드, 토너, 에멀전, 크림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찬 성질을 지닌 6가지 식물 추출물로 만든 보타카밍™콤플렉스가 피부 온도 상승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준다.

아모레퍼시픽(090430) 마몽드는 쿨링 효과와 수분 진정에 탁월한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2중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을 완료했다. 피부 온도를 3도 낮춰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한다.

8종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수분 텍스처로 수분 크림 대비 수분 증가량이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크림보다 촉촉한 수분감으로 더운 날씨에 수분 크림을 대체할 수 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지만 피부 밀림 현상은 최소화해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산뜻한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99.9% 고순도 아줄렌이 지닌 피부 진정력에 니아신아미드의 강력한 진정 효과와 항산화를 더 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이소이는 울긋불긋한 피부 고민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트러블 집중 케어 스폿 제품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을 전개 중이다.

이 제품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갑작스럽게 올라온 피부 고민을 초기에 진압한다는 제품 특징을 담아 '파란 소화기'라고도 불린다.

특히 병풀, 어성초, 티트리 오일 등 피부 진정에 탁월한 동서양 대표 저자극 식물성분을 활용해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포이드로 국소부위에 떨어트려 사용하는 형태로 오염 우려 없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 역시 최고 등급(엑설런트)으로 통과해 민감 피부 타입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메이크업과 피지는 말끔하게 지우면서 여드름성 피부에 순한 '컨트롤-T 티트리 클렌징 워터'를 내놨다.

컨트롤-T 티트리 클렌징 워터는 미셀라 솔루션을 적용한 저자극 약산성 워터 제품으로 미셀라 입자는 물에 잘 녹는 친수성과 물에 잘 녹지 않는 친유성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메이크업과 피지, 피부 노폐물을 꼼꼼하게 지워주고 피부에 촉촉함을 제공한다.

피지 조절 성분인 티트리잎추출물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BHA(바하) 성분, 피부 진정에 좋은 마데카소사이드, 수분을 충전해주는 히알루론산 성분 등이 함유됐다.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성 평가를 통해 4주 동안 컨트롤-T 티트리 클렌징 워터 사용 후 피지량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도 통과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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