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최대 규모' 장락 2근린공원 토지보상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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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장락 2근린공원 조성지에 편입한 사유지를 모두 매입하고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장락동 롯데캐슬아파트 인근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을 심는 기후대응 도시 숲(1.5ha)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2근린공원 전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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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장락 2근린공원 조성지에 편입한 사유지를 모두 매입하고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협의 보상 및 수용재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전체 7만 1499㎡, 40필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마무리지었다.
토지 보상에는 총 200억 원이 들었다. 시는 연말까지 장락동 롯데캐슬아파트 인근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을 심는 기후대응 도시 숲(1.5ha)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2근린공원 전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원을 하루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인구와 도심이 밀집한 고암·장락동 일원에 △피크닉장 △힐링원 △물놀이장 △놀이동산 △쉼터 등을 갖춘 8만 1000㎡(2만 l5000평) 규모의 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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