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NRG 막내" 故김환성 24주기…노유민의 '0시' 추모[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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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멤버 고(故) 김환성의 24번째 기일이 돌아왔다.
NRG 동료 노유민은 애틋한 추모의 글을 남기며 19살 어린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된 고인을 기렸다.
매년 고 김환성의 기일에 애도를 표해 온 노유민은 이날 0시에 맞춰 "6월 15일 영원한 NRG 멤버 막내이자 친구 안토니오 김환성군의 기일입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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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NRG 멤버 고(故) 김환성의 24번째 기일이 돌아왔다. NRG 동료 노유민은 애틋한 추모의 글을 남기며 19살 어린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된 고인을 기렸다.
고 김환성은 2000년 6월 15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불과 19살의 나이였다.
당시 그는 갑작스러운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에 빠져 숨을 거뒀다.
활발히 활동하던 아이돌 그룹 멤버가 불과 만 19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일은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겼다.
매년 고 김환성의 기일에 애도를 표해 온 노유민은 이날 0시에 맞춰 "6월 15일 영원한 NRG 멤버 막내이자 친구 안토니오 김환성군의 기일입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고 김환성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들도 여럿 공개했다.
노유민은 이어 "6월 15일 기일을 추모해 주시기 위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에 찾아와 주시고 SNS로 추모의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한, 중, 일 모든 천재일우(NRG 팬클럽)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썼다.
노유민은 지난해 이 날에도 ""2023년 6월15일 영원한 NRG 맴버 안토니오 막내 김환성 군의 기일"이라며 "환성이가 천사가 돼 하늘나라로 떠난지 벌써 23년이나 흘렀다. 며칠 전부터 한·중·일 많은 팬분들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찾아와 주시고 있다. 아직도 많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글을 남겨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김환성은 1996년 깨비깨비로 데뷔, 1997년 NRG로 본격 활동했다. 중국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원조 한류스타로 사랑받은 1세대 아이돌 그룹인 NRG는 고 김환성 사망 이후 4인조로 활동했다. 데뷔 20주년인 2017년에는 이성진 노유민 천명훈 3인 체제로 컴백하기도 했다.
다음은 노유민의 추모글 전문이다.
6월 15일 영원한 NRG 맴버 막내이자
친구 안토니오 김환성군의 기일입니다
.
6월 15일 기일을 추모해 주시기 위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에 찾아와 주시고
SNS으로 추모의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한, 중, 일 모든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천재일우 #엔알지 #NRG #김환성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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