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연평해전 그날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이 발발했습니다.
북한 경비정이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선제공격을 감행한 것입니다.
당시 대한민국 해군은 14분 만에 북한 함정을 격퇴했고 북한은 어뢰정 1척과 경비정 1척이 침몰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퇴각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이 발발했습니다.
북한은 북방한계선 NLL을 다시 침범해 예고 없이 우리 고속정을 향해 함포를 발사했습니다. 이 교전에서 대한민국 해군은 6명이 전사하고·참수리 357호정이 침몰됐고 북한 역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해군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켜냈습니다.
두 차례의 연평해전 이후 대청해전, 천안함피격 사건 등 북한의 도발은 계속됐고 최근에는 오물 풍선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 바쳐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하고, 국토수호의 의지를 다시 새기는 6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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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문지환 (moonjh01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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