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스코틀랜드 주장 로버트슨, 독일에 1대5 참패에 "실망스럽다" 고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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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주장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이 대패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스코틀랜드는 1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24 A조 1차전 개막전에서 1대5로 대패했다.
그나마 경기 막판 터진 스코틀랜드의 골도 상대 수비수 뤼디거의 자책골이었다.
경기 후 영국 iTV와 인터뷰에 나선 로버트슨은 "우리는 첫 경기에서 홈팀과 상대했다.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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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코틀랜드 주장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이 대패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스코틀랜드는 1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24 A조 1차전 개막전에서 1대5로 대패했다. 경기 시작 10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나마 경기 막판 터진 스코틀랜드의 골도 상대 수비수 뤼디거의 자책골이었다.
경기 후 영국 iTV와 인터뷰에 나선 로버트슨은 "우리는 첫 경기에서 홈팀과 상대했다.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잘못한 것이 너무나 많았다. 반전을 일궈내기 위해서는 잘못된 것들을 솎아내야 한다"고 평가했다. 로버트슨은 "이 경기 결과로 이 대회가 얼마나 어려운 대회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세계적인 팀과 상대했다. 우리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내일도 화가날 것이고 실망스러울 것이다. 그래도 스위스전을 준비하면서 긍정적이 되어야 한다. 또 다른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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