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62억 건물주 되더니 사치 플렉스 “돈 진짜 막 쓰네”(나혼산)[어제TV]

서유나 2024. 6. 15.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기안84가 국밥 한 그릇도 남다르게 먹는 본인만의 사치를 보여줬다.

6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0회에서는 밥을 먹기 위해 서울랜드에 방문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가 "음식은 그냥 적당한 가격인데 가려면 입장료를 한 번 내야 한다. 진짜 프라이빗 한 곳. 사치부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VIP들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밥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놀랍게도 서울랜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국밥 한 그릇도 남다르게 먹는 본인만의 사치를 보여줬다.

6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0회에서는 밥을 먹기 위해 서울랜드에 방문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가 "음식은 그냥 적당한 가격인데 가려면 입장료를 한 번 내야 한다. 진짜 프라이빗 한 곳. 사치부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VIP들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밥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놀랍게도 서울랜드였다. 기안84는 "과천에 5년 살며 만난 최고의 맛집"이라며 이곳에서 무려 직원 회식, 사람들 대접도 한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자신하는 맛집은 놀이공원에서 접하기 힘든 메뉴를 잔뜩 파는 한식집 겸 주막이었다. 기안84는 소고기 국밥을 주문해 셀프로 챙긴 깍두기와 함께 먹었다.

소고기 국밥은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하긴 했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입장료부터 식비까지 국밥 값이 약 4만 원이라는 말에 입을 떡 벌렸다. 특히 전현무는 "(굳이 서울랜드가 아니어도) 그 정도 국밥 집이 있을 거다. 놋그릇에 나올 것"이라고 했지만 기안84는 "서울 어떤 식당을 가도 이 분위기가 안 나온다. 날 잘 잡으면 폭죽도 터트린다. 낭만 있다"고 주장했다.

기안84는 기왕 서울랜드에 온김에 놀이기구도 타고 활터에 들러 활도 쏘며 힐링타임을 보냈다. 기안84는 만나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사주기도 하고, 활터에선 무려 3만 원을 써 비눗방울, 하모니카 경품을 받았다. 자신에겐 쓸모 없는 경품을 아이들에게 무료로 나눔하는 기안84를 보며 코드쿤스트는 "형 진짜 돈 막 쓴다"고 장난쳤다. 또 기안84가 캐리커처도 그리자 키는 "오늘 돈 많이 쓴다"며 신기해했다.

기안84는 놀이공원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한다는 50m 상공 자유 낙하 놀이기구에도 본인 의지로 도전했다. 괴성을 지르며 떨어진 기안84는 "내려가는데 내 오장육부는 위에 있는 느낌이더라. 살면서 탄 것 중 제일 무섭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내려온 기안84는 15년은 늙은 듯한 퀭한 얼굴을 보여줬고 키는 "밥 한 번 먹으러 가서 너무 많은 걸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바탕 제대로 즐긴 기안84는 다시 인생맛집을 찾았다. 사실 이곳을 찾은 진짜 목적은 파전에 막걸리를 먹기 위해서였다고. 초계국수에 파전, 막걸리를 두 병이나 주문한 기안84는 막걸리 병나발로 놀이기구를 타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무지개 스튜디오의 기안84는 "오토바이는 두고갔다. 음주운전 하면 안되니까"고 설명하며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차단했다.

한편 기안84가 지난 2019년 46억 원에 매입한 송파구 석촌역 인근 낡은 건물이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뛴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