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구성환 의식? 옥상 크로스핏→화장 떡칠 유사성에 진땀(나혼산)[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웃음 치트키'에 등극한 배우 구성환을 의식하며 따라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6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0회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옥상으로 올라가 코브라 백으로 단련을 했다. 이때 코브라 백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용해 운동하는 기안84를 보며 코드쿤스트는 "구성환 형님에게 살짝 쫓기는 느낌인데"라고 조심스레 의심을 드러냈다. 기안84의 코브라 백을 이용한 옥상 크로스핏 루틴은 구성환의 운동법과 굉장히 유사했다.

이후 운동 후 씻고 나온 기안84가 메이크업을 하자 무지개 회원들의 의심을 더욱 커졌다. 박나래의 "화장을 다 하냐"는 말에 "요즘 컨실러는 한다"고 답한 기안84가 컨실러를 냅다 얼굴에 문지르며 떡칠을 한 것.

코드쿤스트의 "성환이 형 선크림에서 가져온 것 같은데"라는 말을 시작으로 무지개 회원들은 "구성환 아바타냐", "비둘기랑 대화하면 나 그건 못 참아", "혹시 바로 스쿠터 타러 가는 거 아니냐"고 한마디씩을 했다.

그리고 실제로 VCR에는 스쿠터에 오르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고, 제 발 저린 기안84가 절대 따라한 게 아니라고 변명하자 코드쿤스트는 "공교롭게 크로스핏 하고 얼굴에 뭐 바르고 탄다는 거지"라고 놀렸다. 또 무지개 회원들은 길에서 강아지가 발견되자 "설마 가방에 태우는 것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