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경쟁’ 건국대 vs. 중앙대 맞대결, 27일→21일 변경

이재범 2024. 6. 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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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와 중앙대의 맞대결이 27일에서 21일로 변경되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7일 예정되어 있던 건국대와 중앙대의 경기가 21일로 변경되었다고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반대로 건국대의 원정 경기와 중앙대의 홈 경기 성적은 4승 1패로 같다.

건국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1경기 연속으로 중앙대에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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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건국대와 중앙대의 맞대결이 27일에서 21일로 변경되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7일 예정되어 있던 건국대와 중앙대의 경기가 21일로 변경되었다고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경기 장소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경기 시간 오후 5시는 변함 없다.

변경 사유는 27일 다른 행사 관계로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건국대와 중앙대는 현재 나란히 6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잡고 있다. 공동 3위는 두 팀뿐 아니라 경희대, 성균관대까지 4팀이다.

이날 이기는 팀은 3위 자리를 지키지만, 지는 팀은 6위로 떨어진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화가 큰 맞대결이다.

현재 건국대는 홈에서 2승 2패, 중앙대는 원정에서 2승 2패로 동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대로 건국대의 원정 경기와 중앙대의 홈 경기 성적은 4승 1패로 같다.

이번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2010년 대학농구리그 출범 후 양팀의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는 3승 17패로 건국대의 절대 열세다.

건국대가 중앙대에게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9년 전인 2015년 8월 27일 84-81로 이겼을 때다.

건국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1경기 연속으로 중앙대에게 지고 있다. 더구나 11경기 모두 두 자리 점수 차 패배다.

건국대는 그나마 홈에서는 2승 7패, 득실 편차 -11.3점(73-84.3)으로 원정경기의 1승 9패, 득실 편차 -18.2점(62.3-80.5)보다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줬다(홈과 원정 외 한 경기는 코로나19 시국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맞대결 1경기).

건국대와 중앙대의 이번 시즌 평균 실점은 69.4점(6위)과 69.6점(7위)으로 비슷하다.

대신 득점력은 건국대가 69.1점(6위)으로 중앙대의 79.2점(4위)보다 10.1점이나 적다.

건국대가 중앙대의 화력을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뉠 가능성이 높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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