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윤 대표, BMW코리아 내실 다져 판매 1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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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8년 만에 가져왔다.
올해(1~5월)BMW의 누적 신차 등록 대수는 2만8772대로 4월을 제외하고 1~5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상윤 대표는 2003년 BMW그룹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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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충전기 1000기를 새로 설치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존과 신규 충전기를 합해 2100기 이상의 충전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BMW코리아가 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는 것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 장기적인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신차 출시에도 적극적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10월 BMW 5시리즈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 출시를 이끌어 냈다. iX, XM 등 신차를 한국 시장에 빠르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8년 만에 가져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5조7894억원) 대비 5.5% 증가한 6조106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치다. 올해(1~5월)BMW의 누적 신차 등록 대수는 2만8772대로 4월을 제외하고 1~5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상윤 대표는 2003년 BMW그룹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했다. 2005년 MINI 브랜드 총괄, 2008년 BMW 마케팅에 이어 2013년엔 BMW 세일즈를 총괄했다. 2016년에는 BMW말레이시아 대표로 취임하며 한국인 최초로 BMW 해외 법인장을 맡았다. 2019년 4월 BMW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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