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히로키에게 밀려 방 뺄까…뮌헨서 열리는 '미니 韓日전'→수비진 교통정리 '이목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선택은 무엇일까.
뮌헨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 히로키(25·VfB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발표했다.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수비진 교통정리'에 이목이 쏠린다.
- 뮌헨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 히로키(25·VfB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선택은 무엇일까.
뮌헨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 히로키(25·VfB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리흐트 등 수비 자원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뒷문 불안을 지우지 못한 만큼 히로키를 수비진 세대교체의 '구심점' 삼겠다는 의도다.
이로써 뮌헨은 무려 7명의 1군급 센터백을 보유하게 됐다.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요나탄 타(바이엘 04 레버쿠젠)까지 합류한다면 수비진 교통정리는 선택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백쓰리 전술을 메인으로 가져간다고 해도 지금의 숫자는 다소 과한 면이 있다.
당초 1순위 방출 대상은 우파메카노였다. 우파메카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자연스레 주전 자리를 내준 김민재와 달리 부진을 거듭하며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팀의 패배와 직결되는 실수를 너무 많이 저지른다는 평가를 받았다.
콤파니 감독이 구단에 우파메카노의 잔류를 요청하면서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오히려 2023/24시즌 후반기 맹활약을 펼친 더리흐트가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더리흐트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일정 이후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김민재의 거취 역시 눈길을 끈다. 2022/23시즌 SSC 나폴리에서 '괴물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투헬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전반기만 해도 핵심 수비수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겨울 휴식기를 기점 해서 더리흐트, 다이어에게 밀렸고, 국내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믿었던 '은사' 투헬 감독마저 김민재를 "탐욕스럽다"고 공개 비판할 정도였다. 애석하게도 뮌헨은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탈락의 쓴맛을 봤다.
현재로서 김민재는 쏟아지는 비판과 친정팀 나폴리 복귀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아 싸우겠다는 각오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여름 이적시장인지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김민재보다 우파메카노, 더리흐트가 타 팀 이적에 더욱 가깝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수비진 교통정리'에 이목이 쏠린다.
- 뮌헨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 히로키(25·VfB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발표했다.
- 무려 7명의 1군급 센터백을 보유하게 된 만큼 여름 이적시장 방출 작업은 선택 아닌 필수로 여겨진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억 FA→최저연봉 계약' 121승 레전드의 회상...''등번호 없는 유니폼 처음이었다''
- 충격 보도! '신두형' 호날두의 알 나스르, 반 다이크에게 '천문학적 연봉' 제안…대권 도전 나설
- '민재형! 나 떠날 것 같아'...바이에른 뮌헨의 '파격 결단'으로 맨유 이적 가능성 제기
- '아이고, 맨유야…큰돈 안 쓴다더니' 텐 하흐, 에버턴 DF 영입에 1231억 지른다 ''개인 합의 완료''
- '1~4위 1게임 차'라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역대급 꿀잼' KBO리그, 500만 관중+매진 100경기 눈앞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