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마키, 첫 싱글 앨범 ‘회색도시’ 발매
손봉석 기자 2024. 6. 15. 04:53
‘제2의 달의하루’, ‘한국의 요아소비’ 를 표방하는 밴드 우주마키 의 첫 싱글 앨범 ‘회색도시’가 지난 13일 발매가 됐다.
‘우주마키’는 경쾌한 리듬감속에 JPOP 영향을 받은 밴드 음악을 발매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마키는 활동명 유이, 리피로 이루어진 2인조 작곡 팀이으로 유이의 주 포지션은 보컬, 리피의 주 포지션은 피아노이다.
화려하고 힘찬 전주에 이어 경쾌하게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도시적인 사운드가 병렬하듯 곡을 이끌고 짧고 화려한 간주에 이어지는 점차 속도감을 내는 보컬에 대도시 야경을 소리로 들려주는 듯한 현란한 피아노 터치와 기타 리프 긴긴히들리는 베이스가 노래속으로 리스너를 인도한다.
우주마키의 첫 노래는 화려함과 깔끔함이 느껴지며 시티팝과 JPOP을 바탕으로 어반 뮤직에 MZ세데 감성을 녹여낸 가사와 편곡이 인상적이다.
다비치, 태양의 후예 OST등 히트 앨범을 유통한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첫 앨범 발매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2,000명 이상 도달하는 등 대중성을 입증받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 시티팝과 JPOP에 대한 재해석과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주마키는 “여러 소속사에서 영입제안이 왔었다”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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