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윤과 김래윤, ATF 양구2차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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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울산제일중)과 김래윤(안동시스포츠클럽)이 ATF 양구국제주니어 2차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은 2주연속 국제대회 단식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ATF(아시아테니스연맹) 양구국제주니어 14U, 2차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1번시드 김시윤은 1시간 43분만에 2번시드 이관우(양구중)를 6-3 6-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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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울산제일중)과 김래윤(안동시스포츠클럽)이 ATF 양구국제주니어 2차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은 2주연속 국제대회 단식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ATF(아시아테니스연맹) 양구국제주니어 14U, 2차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1번시드 김시윤은 1시간 43분만에 2번시드 이관우(양구중)를 6-3 6-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은 지난주 1차대회에서도 정율호(전북체중)를 이기고 타이틀을 따낸 후 이번주에도 한 수 위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국내 14세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생애 처음 국제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던 이관우는 결승전이라는 무대가 매우 부담스러웠는지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김시윤은 “1,2차대회 모두 우승을 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복식을 하면 올라갈수록 힘이 들어서 단식에만 집중했다“고 말하며 “후원해 주신 비트로와 요넥스 담당자께 감사드리고 늘 후원해주시는데 성적으로 보답을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2주 동안 저를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엄마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여자단식 결승은 8번시드 김래윤이 3번시드 김서현(전주금암초)을 2시간 1분만에 6-4 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래윤은 생애 첫 국제대회 단식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김래윤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까지 할거라곤 사실 생각못했다. 이번 주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래윤은 “지도해 주시는 안동시스포츠 클럽 신미란 코치님과 황덕모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스폰해주시는 요넥스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전날 마무리된 복식은 신재준/이관우(이상 양구중)가 3번시드 이준혁(GCM)/박은호(부천GS)조를 6-2 6-3으로 누르고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은 1번시드 김아율(홍연초)/김서현(금암초)조가 3번시드 최희우/김민채(이상 중앙여중)조를 6-4 6-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ATF 주니어랭킹 200포인트가 부여된다.
2주 연속으로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김시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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