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Road to UFC 연패→정찬성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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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챔피언 김한슬(34)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진출 시도가 잇달아 무산된 아픔을 뒤로하고 스승한테 힘을 보탠다.
김한슬은 Road to UFC 시즌1에서 Universal Reality Combat Championship 웰터급 챔피언 존 아다자르(28·필리핀)를 삼각 조르기 및 팔꺾기 연계 기술로 제압했다.
종합격투기 KO승률 80%를 자랑하는 신장 188㎝의 상위 체급 출신과 겨루는 김한슬은 경기 내내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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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챔피언 김한슬(34)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진출 시도가 잇달아 무산된 아픔을 뒤로하고 스승한테 힘을 보탠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4025명)에서는 6월29일 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이 은퇴 후 만든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린다. 김한슬은 웰터급(-77㎏) 경기로 파브리시우 아제베두(32·브라질)를 상대한다.
Road to UFC 시즌3 원매치 이후 43일 만에 출전이다. 정찬성 제자 김한슬로서는 바하터보레이 바터보라티(27·중국)한테 58차례 유효타를 허용하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후유증을 얼마나 털어내고 ZFN에 참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김한슬은 Road to UFC 시즌1에서 Universal Reality Combat Championship 웰터급 챔피언 존 아다자르(28·필리핀)를 삼각 조르기 및 팔꺾기 연계 기술로 제압했다. 그러나 시즌2 원매치는 타이이라커 누얼아지(23·중국) 팔꿈치 공격에 KO 됐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바하터보레이 바터보라티를 다운시키는 등 유효타 74회 적중 및 성공률 45%로 스트라이킹 공방에서 앞섰지만, 1라운드 좋은 분위기를 2·3라운드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래플링 우위 시간도 42초 – 1분 1초로 열세였다.
김한슬 역시 KO승률 53.8%의 한방이 최대 장점이다. 2016년 훗날 UFC 파이터가 되는 프랭크 카마초(35·북마리아나 제도)를 1라운드 펀치로 제압한 것이 대표적이다. 프로 2패를 모두 KO로 당한 파브리시우 아제베두 타격 방어 허점을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7년 3분기까지 김한슬을 68점으로 평가했다. 2024년 6월9일(한국시간) 기준 73명 규모의 UFC 웰터급에서 61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김한슬은 키 185㎝ 및 윙스팬(양팔+어깨) 190㎝ 등 국제무대 웰터급 선수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신체조건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Pacific X-treme Combat(괌) 웰터급 타이틀매치 등 20대 중후반 최전성기는 메이저대회에 진출했어도 이상하지 않은 레벨이었다.
KO/TKO 7승 3패
서브미션 1승 무패
2022~2024년 RTU 1승2패
2021년 더블지 챔피언
2020년 더블지 타이틀전
2015년 PXC 타이틀매치
KO/TKO 8승 2패
서브미션 2승 무패
2019년 UFL 챔피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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