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아버지의 말대로? 리버풀, 디아스 ‘매각 가능’ 선언 → 바르샤가 눈독...이적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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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는 과거 아들의 스페인행을 바라는 인터뷰를 했었다.
3월 영국 '데일리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가지 않았다. 리버풀만이 구체적이고 확고한 제안을 했다"라는 디아스 아버지의 말을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라리가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디아스는 리버풀의 적극적인 구애에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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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는 과거 아들의 스페인행을 바라는 인터뷰를 했었다. 그리고 최근 그의 말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풋볼 365’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초기 투자에서 수익을 원한다. 5천만 파운드(약 877억 원)를 제안받는다면 디아스를 매각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아스는 2022년부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을 통해 상대를 공략한다. 많은 빅클럽이 그를 원했지만 최종 선택은 리버풀이었다.
한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스페인행을 바라고 있다. 3월 영국 ‘데일리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가지 않았다. 리버풀만이 구체적이고 확고한 제안을 했다”라는 디아스 아버지의 말을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라리가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디아스는 리버풀의 적극적인 구애에 이적을 선택했다.
이어서 “우리는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다. 루이스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스페인 클럽들은 항상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라며 라리가행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선수 본인이 리버풀에서 행복하다고 밝히며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그를 판매 가능 자원으로 분류했다. 동시에 최근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이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풋볼 365’는 5월 “플릭 감독이 ‘최우선 목표’로 요청함에 따라 디아스는 그의 첫 영입 작품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들과 아버지의 입장이 엇갈린 상황. 리버풀에서 매각을 고려함에 따라 분위기는 아버지의 흐름으로 가고 있다. 디아스가 다음 시즌은 어디서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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