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 "푸틴, 북한과 더 긴밀한 안보 협력 모색할 것"

원종진 기자 2024. 6. 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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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장관은 이날 보도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포탄 등 군수물자 공급에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것을 돕기 위해 탄도 미사일도 수십 기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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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국방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북한을 방문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더 많은 군사지원을 얻으려고 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신 장관은 이날 보도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포탄 등 군수물자 공급에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북한이 480만 개의 포탄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 최소 1만 개를 러시아에 보낸 것으로 한국 정부가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것을 돕기 위해 탄도 미사일도 수십 기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외 매체와 북한을 관찰하는 안보 전문가들은 여러 정황을 들어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관측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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