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김경남, 방앗간 주인 살인범=이강욱에 분노 "친구지만 죽이자"[★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6. 14.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넥션' 김경남이 친구 이강욱에 분노하며 그를 살해하고자 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7회에서는 원종수(김경남 분)이 정윤호(이강욱 분)에게 분노한 장면이 그려졌다.

박태진은 그 자리에서 필오동 방앗간 주인을 정윤호가 죽였다고 원종수에게 폭로했다.

정윤호가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 CCTV가 있었다"라며 해명했지만 원종수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커넥션' 방송화면 캡쳐

'커넥션' 김경남이 친구 이강욱에 분노하며 그를 살해하고자 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7회에서는 원종수(김경남 분)이 정윤호(이강욱 분)에게 분노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원종수는 박태진(권율 분)의 도움을 받아 필오동 개발계획을 무사히 발표했지만 박태진에게 도움 받은 것을 부친 원창호(문성근 분) 회장에게 지적 받았고, 결국 열등감에 못 이겨 이상 증세로 쓰러졌다.

의식을 회복한 원종수에게 원창호는 "너가 내 자식인 게 한순간도 기쁘지 않았다. 네 어미 쪽 피가 아무리 근본이 없어도 내 피가 반은 섞였으니 나 닮은 구석이 한 군데로 있을 거라 기대했다"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미국행 비행기표를 건네며 "가서 돌아오지 마라"라고 했다.

이에 원종수는 "죄송해요, 이제부터는 제가약 끊고 잘하겠다다. 제가 앞서 나가는 건 못해도 뒤에서 받치는 건 기가 막히다. 제발 미국 가라는 말씀은 하지 마라"라며 애원했다. 결국 원창호는 주인상 시장을 만나 인허가 문제를 매듭지란 역할을 부여받게 됐다.

하지만 원종수는 이번에도 박태진의 도움을 부탁했다. 박태진은 주인상 시장의 신원을 조사해 원종수에게 전했다. 그 자리에는 오치현(차엽 분)도 함께 했다. 이어 박태진의 초대로 정윤호도 등장했다.

박태진은 그 자리에서 필오동 방앗간 주인을 정윤호가 죽였다고 원종수에게 폭로했다. 정윤호가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 CCTV가 있었다"라며 해명했지만 원종수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설상가상, 박태진은 정윤호가 방앗간 주인을 죽인 것을 오치현은 미리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원종수는 오치현을 가격하기 시작했다. 이어 원종수가 "아무도 진범 못 찾게 (정윤호를) 죽여서 묻어버리자"라고 하자 박태진은 무심한 표정으로 동의했다.

그러면서 "서버가 불타면서 아무것도 안 남게 됐다. 정윤호가 용의선상에 오를 증거도 없더라. 그런데 가장 큰 불안요소가 남아있지 않냐"라고 해 정윤호를 두려움에 떨게했다. 그러나 이내 곧 "농담이야, 친구 죽이기가 쉽냐. 이번 일을 여기서 끝내자"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