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적응 실패 → 3년 만에 PL 재도전?...무려 네 구단 영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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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에이브러햄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유혹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14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이번 여름 에이브러햄 영입을 원하는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리그 8골에 그쳤고, 이번 시즌엔 로멜루 루카쿠에게 밀리며 리그에서 8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다.
이탈리에서도 적응하지 못한 에이브러햄의 프리미어리그 행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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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태미 에이브러햄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유혹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14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이번 여름 에이브러햄 영입을 원하는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이브러햄은 첼시 유스 출신 공격수다. 2016년 콜업되었지만 곧바로 1군 활동을 하지 않고 임대를 다녔다. 브리스톨 시티, 스완지 시티티, 아스톤 빌라로 총 세 시즌 간 팀을 계속 옮기며 1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8-19시즌 아스톤 빌라 소속으로 2부 리그에서 26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는 그를 1군 멤버로 기용했다. 첼시에서의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15골을 넣으며 만점 활약을 보였다. 유스 출신이기에 이적료도 없고, ‘홈그로운’ 이점까지 있기에 구단에서는 그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엔 6골밖에 넣지 못했다. 끝내 프리미어리그의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다음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AS로마로 향했다.
첫 시즌엔 리그 17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리그 8골에 그쳤고, 이번 시즌엔 로멜루 루카쿠에게 밀리며 리그에서 8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다. 득점은 단 한 골이었다.
이탈리에서도 적응하지 못한 에이브러햄의 프리미어리그 행이 제기됐다. 총 네 팀이 그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예상 이적료로 2천만 파운드(약 350억 원)를 예상한다. 다른 공격수 옵션보다 저렴하다. ‘홈그로운’ 선수 자리까지 챙길 수 있기에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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