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푸틴 협상 조건에 "이래라저래라 할 입장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 협상 선결 조건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이래라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나토 국방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푸틴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불법적으로 점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 협상 선결 조건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이래라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나토 국방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푸틴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불법적으로 점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기자회견에서 "그건 선의를 가지고 한 제안이 아니"라며, "실제로는 러시아가 전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14일 러시아 외무부 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교전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804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시원 나와라" 특검법 공세‥"수사가 먼저" 경찰·공수처 재촉
- '야당 단독' 방송법 상정한 과방위, 김홍일 방통위원장 청문회 예고
- '역대급'이라더니 벌써 내분?‥개원의 '휴진 신고'도 4% 그쳐
- 법정 나온 이재명 "대북송금 기소, 희대의 조작 사건 될 것"
- 폭염에 얼음 쌓아 두고 수업‥40도 넘는 폭염에 펄펄 끓는 중국
- 262만 유튜버, EU 의원 되자‥일본이 '시끌'
- [제보는 MBC] "무료로 코트 만들어 드립니다."‥신혼부부 울린 '예복 사기'
- 공정위 쿠팡 '난타전'‥소비자들 "우리가 볼모인가"
- '신림 흉기난동' 무기징역‥반복되는 '기습 공탁' 왜?
- 연인 무차별 폭행해 장기손상‥20대 남성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