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광, 지성 마약 중독 사실 숨겼다…백지원에 뒷돈 받고 수상한 행적 "닥터는?" ('커넥션')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재광이 지성의 마약 중독을 둘러싸고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1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김창수(정재광)이 장재경(지성)의 마약 중독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수상한 행적을 보였다.
앞서 이날 장재경은 김창수가 자신이 맞은 레몬뽕 주사기를 숨긴 것을 알고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냐"라고 물었다.
김창수는 앞서 장재경이 경찰서에서 레몬뽕 알약을 먹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고 CCTV를 숨기고 화장실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정재광이 지성의 마약 중독을 둘러싸고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1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김창수(정재광)이 장재경(지성)의 마약 중독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수상한 행적을 보였다.
앞서 이날 장재경은 김창수가 자신이 맞은 레몬뽕 주사기를 숨긴 것을 알고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창수는 아니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앞서 장재경이 경찰서에서 레몬뽕 알약을 먹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고 CCTV를 숨기고 화장실로 옮겼다고 말했다.
김창수는 장재경을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누군가 반장님을 중독시켰고 반장님은 그 범인을 찾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창수는 수상한 행적을 보였다. 김창수는 골동품 가게를 찾아갔고 그 곳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있는 윤사장(백지원) 일행을 목격했다. 김창수는 총을 거궜도 윤사장은 웃었다. 윤사장은 "김형사님이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나"라고 물었다.
김창수는 "장재경 경감 왜 중독 시켰나"라고 물었다. 윤사장은 "다 알고 온 거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장재경 경감 지금 어떠냐. 병원이라도 들어갔나"라며 "우리 아니다. 우리가 장재경 약 먹여서 얻는 게 뭐가 있나"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레몬뽕 출처는 어디냐"라고 물었다. 윤사장은 "거래는 공진욱. 만드는 건 닥터라는 사람인데 만나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오거미파 없애주면 안현시에서 마약 사건 안 만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윤사장은 "그건 거래였다. 나는 줄 거 다 주고 형사님은 받은 거 다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사장은 "우리쪽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라며 "장재경도 너무 설치더니"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공진욱의 소재를 파악해서 알려달라고 말했다. 윤사장은 김창수에게 돈을 건내며 "이번 달 업무 추진비다. 공진욱 찾는 건 네가 알아서 해라"라며 "맨날 아쉬울 때만 연락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김창수가 떠난 후 윤사장은 "닥터한테 그걸 안 물어봤다. 왜 장재경을 약 먹여서 지하철에 데려다 놨는지. 그걸 안 물어봤네"라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