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허위광고 무혐의 이후 6개월만에 복귀…“우울증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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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6개월 만에 복귀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6개월 만에 복귀합니다. 소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무혐의, 과대광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에스더는 "연말연초에 광고 건으로 걱정을 끼쳐드렸다. 지난 6개월은 제게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 거의 20년간 정말 바쁘게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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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6개월 만에 복귀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6개월 만에 복귀합니다. 소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무혐의, 과대광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에스더는 “연말연초에 광고 건으로 걱정을 끼쳐드렸다. 지난 6개월은 제게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 거의 20년간 정말 바쁘게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쉬면서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응원 댓글도 많이 봤다. 그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우울증이 있는 걸 얘기하는 게 별로 좋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해서 말씀드리고 싶다. 우울증이 악화되어 잠시 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많이 돌봐줬다.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속상했다. 좋은 제품으로 나쁜 의도로 광고한 게 아니라면, 반드시 진심이 전달될 거로 믿고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열심히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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