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의대교수 단체 "18일 휴진 동참...추가 휴진도 논의"

차정윤 2024. 6. 14. 23: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20개 의대 교수가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하는 집단 휴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전공의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18일 예정된 단체 행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 소속 대부분 대학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고, 아직 설문을 마치지 않은 대학교수들도 의협 회원으로서 개별적으로 참여 예정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각 병원에서는 추가 휴진 계획을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기간과 시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단체는 앞서 무기한 전면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와 마찬가지로 휴진하더라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기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