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챔피언 탄생! '국대 출신' 김현욱, KPGA 챌린지투어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출신 김현욱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욱은 본 대회 우승으로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36,856.17P)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현욱은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8위에 자리했다"라고 밝혔다.
대회 최종일 김현욱은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박지민(26)과 동타를 만들어냈고 17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박지민이 보기를 범한사이 김현욱은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달성했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2023년 6월 '10회 대회'에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이다.
경기 후 김현욱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1라운드 경기 후 선두와 타수 차가 많이 나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오늘은 장기인 웨지 플레이가 정말 좋아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현욱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2년 '허정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23년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전지훈련을 통해 정신력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며 "사실 오늘 연장전이 파3홀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목표가 KPGA 투어에 데뷔하는 것이다. 그 꿈에 한발 다가선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한 번 더 우승해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현욱은 본 대회 우승으로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36,856.17P)로 올라섰다.
박지민이 김현욱의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고 현승진(24), 차강호(24), 김의인(24), 전재한(34), 김진원(22)까지 5명의 선수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전라남도 해남 소재 솔라시도CC에서 펼쳐진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다음엔 다리를 걷어차 주겠다" 中 분노 폭발, 소림축구+야유는 '모르쇠'... '3-0' 손짓에
- 'LG 여신' 화끈 변신, 튜브톱 입고 'F컵 볼륨미' 작렬 - 스타뉴스
- '휴양지라 더 과감하게' 류현주 치어, 아찔 몸매 '헉' - 스타뉴스
- '로드걸' 정주희, 환상 비키니 화보 공개 '섹시미 철철' - 스타뉴스
- 'H컵 볼륨' 아프리카 인기 BJ, 초밀착 샷 '더 놀랍네'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
- "가상 남편, 세상 떠나"..송재림 비보에 김소은 SNS 애도 물결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