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65.6 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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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65.6을 기록해 예상치인 72.1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5월의 69.1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또한, 6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는 67.6으로 예상치인 70.0을 하회했으며, 5월의 68.8보다도 하락했다. 6월 미시간대 소비자평가지수는 62.5를 기록해 예상치인 71.0과 5월의 69.6을 모두 밑돌았다.

이와 더불어, 6월 미시간대 5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3.1%로 5월의 3.0%보다 상승했다. 반면, 6월 미시간대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3%로 5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번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의 하락은 미국 경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소비자심리지수의 하락은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이는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제 성장 둔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주요 동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비 심리 악화는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의 하락도 중요한 신호이다. 소비자기대지수의 하락은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낮아졌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인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소비자평가지수의 하락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며, 이는 단기적인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인플레이션 예상치의 상승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상승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 압박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차입 비용 증가와 함께 경제 활동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변동 없이 유지된 것은 다소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