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300억짜리’ 센터백 듀오를 원한다...브랜스웨이트 이어 뮌헨서 ‘방출 위기’ DF까지 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명단에 오른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원한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뮌헨에서 더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의 말을 인용, "맨유가 더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그의 팬이다. 또한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명단에 오른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원한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뮌헨에서 더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번 시즌 이적시장 영입 ‘1순위’는 중앙 수비다. 이번 시즌 가장 고민이 많았던 포지션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계속해서 장기 부상에 시달렸다. 라파엘 바란은 잔부상을 계속해서 당했다. 빅토르 린델로프도 시즌 초반에는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후반기에는 부상 문제를 앓았다. ‘노장’ 조니 에반스와 지난 시즌까지 비판을 받았던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의 수비를 이끌었다.
보강을 원한다. 가장 강력히 링크된 선수는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다. 탄탄한 피지컬, 리그 35경기를 소화한 튼튼함, 왼발잡이, ‘홈그로운’ 이점 등 프리미어리그(PL) 팀이라면 누구든지 탐낼만한 수비수다.
한 명으로 만족하지 않는 맨유다. 매체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의 말을 인용, “맨유가 더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그의 팬이다. 또한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탄탄한 피지컬과 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는 아약스 시절 인연을 맺었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의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뮌헨으로 이적했다.
최근 더 리흐트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 플레텐베르그가 공개한 6인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에서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할 의사가 있다. 최근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조나단 타까지 노리고 있기에 그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브랜스웨이트와 더 리흐트를 영입한다면 ‘약 2, 300억 원’의 센터백 듀오를 보유하게 된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최소 8천만 파운드(약 1, 407억 원)를 원한다. 더 리흐트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6천만 유로(약 888억 원)다. 두 선수 가치의 합은 2, 300억 원가량 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