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한풀 꺾일까”…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6. 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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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14일부터 이틀간 5∼20㎜, 강원 내륙은 15일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15일 강수로 인해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모두 해제됐다.

울산은 오전에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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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토요일인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산지 5∼40㎜, 서울·인천 경기 서부 5∼20㎜, 강원 동해안 5∼10㎜다. 제주도는 14일부터 이틀간 5∼20㎜, 강원 내륙은 15일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과 대구·경북은 5∼40㎜, 광주·전남과 전북 내륙, 부산·울산·경남 내륙은 5∼20㎜, 대전·세종·충남은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15일 강수로 인해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모두 해제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울산은 오전에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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