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혜리 정말 좋아하고 존경…딸 하루 이렇게 컸으면" [소셜in]

에픽하이 타블로가 혜리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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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혤스클럽 최초로 위스키 한 병 다 비우고 간 선배님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타블로는 혜리에게 "내가 사실 여기 나오고 싶었던 이유가 혜리를 정말 좋아한다. 약간 존경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정말 포지티브(positive)하게 자기 자신을 아끼는 게 보여서 딸 하루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되게 어렵고 레어하고 되게 소중한 능력이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혜리는 "감사하다. 진짜 이렇게 말 잘 안 해주시는데"라며 감동했다.

듣고 있던 투컷은 "혜리는 내가 상상했던 실제 성격이랑 똑같은 것 같다"라며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지금도 촬영 중이니까 알 수가 없다. 자리가 너무 편해서 깜빡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는 6월 20일 첫 믹스테이프 'PUMP' 발매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